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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자 "예명 때문에 목욕탕 잘 못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28 21:0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자가 예명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4회에서는 '리듬을 타 듀오~최강자신감' 특집으로 꾸며며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가 출연했다.

최자는 "예명 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부끄러워 하신다"며 "어머니에게 혼났다"고 말했다.

이에 개코는 "성장 발육이 사람마다 다르지 않느냐. 되게 컸다. 키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 뒤 "친구들끼리 최자라고 부르다가 직업 이름을 그걸로 정했을 때 이런 파급력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리듬파워는 "최자 형이 예명 때문에 강박이 생겼다. 사우나도 잘 못간다"며 "온탕에는 안들어오고 냉탕에만 계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사우나 가는 걸 좋아했는데 옆에서 곁눈질로 자꾸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못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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