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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일그대와' 이제훈에 대한 신민아의 의심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유소준은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강기둥과 PC방을 가려다 송마린에게 딱 걸렸다. 송마린은 강기둥을 들여보내고 유소준을 본격적으로 추궁했다.
송마린은 "강기둥하고 사귀냐, 두 집 살림 차렸다더라, 어젯밤 그 아저씨 누구냐, 도망가는 거 쫓아가고 느와르를 찍더라"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오늘 다 물어보겠다. 왜 내년에 나올 신문이 우리집에 있고 넌 내가 잘못 봤다고 우기냐, 너 혹시 간첩이냐, 아니면 다중인격이라 자수성가한 사업가에서 간첩까지 왔다갔다하냐"고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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