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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고백 "난 시간여행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2-24 20:2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일그대와' 이제훈에 대한 신민아의 의심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24일 tvN '내일 그대와' 7화에서는 각방을 쓰게 된 송마린(신민아)와 유소준(이제훈)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이건숙(김예원)은 유소준의 단점을 캐려던 과정에서 그가 강기둥(강기둥)과 커플일 수 있다,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며 송마린을 자극했다. 송마린은 발끈해 이건숙을 몰아붙였지만, 결국 변장한채 강기둥의 집 근처로 향했다.

유소준은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강기둥과 PC방을 가려다 송마린에게 딱 걸렸다. 송마린은 강기둥을 들여보내고 유소준을 본격적으로 추궁했다.

송마린은 "강기둥하고 사귀냐, 두 집 살림 차렸다더라, 어젯밤 그 아저씨 누구냐, 도망가는 거 쫓아가고 느와르를 찍더라"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오늘 다 물어보겠다. 왜 내년에 나올 신문이 우리집에 있고 넌 내가 잘못 봤다고 우기냐, 너 혹시 간첩이냐, 아니면 다중인격이라 자수성가한 사업가에서 간첩까지 왔다갔다하냐"고 폭발했다.

참다못한 유소준은 "시간여행자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송마린은 "넌 끝까지 다행이구나, 기껏 한단 말이 시간여행자야?"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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