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양요섭 “다른 연예인한테 악플 달지 마” 팬들에 일침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2-14 21:01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양요섭이 팬들에게 다른 연예인들한테 악플 달지 말라는 쓴소리를 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양요섭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팬들에게 무작정 잘해주기보다는 쓴소리도 잘한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양요섭은 "아이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돌은 10대들 우상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에게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것에 대해선 잘못됐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또 "팬들이 한 좋지 않은 행동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며 "팬들이 다른 연예인분들한테 악플을 달면 '악플 달지 마라', 숙소 앞에 낙서하면 '공공장소에다 낙서하지 말고 차라리 우리 것에다 해라'라고 했다"며 '개념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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