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실화 영화 '재심'(김태윤 감독, 이디오플랜 제작)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앞당겼다.
오는 15일 개봉을 최종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재심'. 언론시사회를 통해 정우, 강하늘의 대표작을 갈아치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빛난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에는 영화 속에서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서로 합심하는 장면을 담았다. 여기에 '뒤바뀐 범인, 10년 간의 억울한 누명' '진실을 찾을 마지막 기회'라는 문구는 절실한 두 남자의 행보를 예고 한다. 더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남자의 완벽한 호흡은 오랜만에 뜨거운 휴머니즘을 제공한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화사건을 토대로 연기 구멍 하나 없는 주역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과 뚝심 있는 스토리 진행을 통해 끝끝내 뜨거운 감동을 안길 것이다.
언론시사회가 끝나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재심'은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열연과 뚝심 있는 연출이 만나, 2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2000년 8월 발생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소재로한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뀌고,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와 살인 누명을 쓴 채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남자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이경영, 한재영 등이 가세했고 '또 하나의 약속' '잔혹한 출근'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재심'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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