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스페셜MC 김민종의 출연에 흔들림 없는 시청률 독주 체제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에는 '허지웅의 먹방'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난 허지웅은 거리에서 한 라면집에 들어갔다. 우연히 들른 라면집에서 제대로 우려낸 국물과 방금 뽑은 면으로 음식이 나오자 입짧기로 유명한 허지웅의 표정에도 활기가 돌았다. 최근 허지웅은 '미우새'를 통해 집밥에 도전하는 등 한창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탓인지 맛있는 음식을 먹자마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그리고는 폭풍 먹방에 들어가 이내 한 그릇을 비웠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듯 라면 사리를 더 주문했고 두 그릇을 클리어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님들을 허지웅의 달라진 모습을 칭찬했고, 특히 허지웅의 어머니는 "여기와서 아들의 모습 보는 것만 해도 좋았는데, 이렇게 잘 먹는 모습을 봐서 진짜 행복하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특히 허지웅의 먹는 모습을 보면서 MC신동엽이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의 변화된 모습은 분당 최고 1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83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드러나며 자체 최고 시청자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