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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바다가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키우는 12살 소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대회에 나가야지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는 문혜성 양이 '바다 언니는 대회에 나가본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대회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 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나를 칭찬해 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악플 때문에 힘들어 하는 혜성이에게 "악플은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이 좋고 그런 사람들을 보고 아파하기 보다 아직도 이 세상에 내가 노래로 안아줘야 할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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