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광주MBC문화콘서트 난장(연출 김민호)이 2011년에 이어 6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녹화를 펼친다.
14일(토) 오후 3시 세 번째 공연에는 시네마틱 피아니스트 제이콥 쿨러,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피아노 선율로 들려주는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출연한다. 또한 마지막 네 번째 공연에는 현재 난장의 MC인 짙고 푸른 뮤지션 짙은 그리고 5년만에 새앨범을 발표한 3호선버터플라이가 출연해 '리얼라이브 플랫폼창동61 X MBC문화콘서트난장 Collaboration'의 대미를 장식한다.
10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가치 있는 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RealLive 문화콘서트 난장이 지역방송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0년 동안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창조적인 방송 무대였던 것처럼 이번 '리얼라이브 플랫폼창동61 X MBC문화콘서트난장 Collaboration'은 2016년 라이브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난장사운드페스티벌'에 이어지는 문화콘서트 난장의 앞으로 10년에 대한 다짐이다. 특히나 전남음악창작소와의 신인뮤지션발굴프로젝트 협업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 라이브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MBC 문화콘서트 난장 홈페이지(www.mbcnanjang.com)를 통해 관람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