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이요원에 선전포고 “지옥에서 만나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23:1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이가 이요원에게 "지옥에서 만나자"고 선전포고했다.

10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서이경(이요원) 계략에 빠져 괴로워하던 이세진(유이)이 직접 그를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경은 이세진이 자신을 찾아 올 것을 예견한 것처럼 담담하게 그를 맞이했다.

이세진은 "박건우(진구)는 당신을 미워하지 않아요. 단지 집안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것뿐이다"라면서 "탁(정해인)이는 후회하지 않는데요. 충성을 다했으니까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대표님이 미워요. 죽도록 후회해요. 날 괴물로 만들고 싶었던 거예요? 대표님처럼?"이라고 질문을 던지며 괴로워했다.

서이경은 단호하게 나왔다. 그는 "내 질문에 먼저 대답해. 넌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니?"라고 물었고 이세진은 "충분히요"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

서이경은 "그럼 나도 대답해줘야지. 세진이 넌 언젠가 내가 될 거야"라면서 "기뻐할 줄 알았는데 아닌가?"라고 독설을 했다.

정신이 든 이세진은 "기뻐요. 이제야 깨달았거든요. 대표님이 해도 되는 일은 내가 해도 된다는 것. 지옥에서 만나요"라고 이요원에게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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