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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보고 싶고 그리웠던 진짜 엄마가 왔다!"
무엇보다 윤유선은 그동안 남주혁의 어린 시절 회상장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데 이어 캐나다에서 돌아온 남주혁의 친엄마로 '역도요정 김복주'에 본격 합류하는 상황. 이와 관련 윤유선이 남주혁과 다정히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훤칠한 '아들' 남주혁과 애처로움 가득한 눈빛의 '엄마' 윤유선이 손을 잡은 채 거리를 걷는가 하면 택시 타는 윤유선을 남주혁이 배웅하고 있는 장면. 특히 남주혁은 그리움과 애틋함, 그리고 어색함이 공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뒤에 이어질 스토리와 '스타트 트라우마' 극복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다정한 선배 윤유선과 싹싹한 후배 남주혁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핫팩을 챙겨주며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극중 준형이와 친엄마의 관계처럼 애틋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반복된 촬영 속에서도 서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완벽 모자 케미'를 발산하는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윤유선의 등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남주혁은 그동안 풀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에 솔직해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이 재회를 통해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남주혁과 윤유선의 다정하고 애틋한 거리 데이트가 담긴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