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자신의 청각 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곽도원이 '2016년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톱스타 상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곽도원은 "제가 스무 살에 처음 연극 시작 할 때 다 반대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애가 있다. 한쪽 귀가 안 들린다"면고 털어놨다.
그는 "얘들아 대한민국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꾸니까 이루어지더라.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면 좋은 날 올 거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앞서 곽도원은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 살아계셨을 때 두 분 다 장애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많이 생기게 됐다"고 했다.
그의 연인인 배우 장소연도 비슷한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수화를 할 줄 안다. 어머니가 청각 장애인이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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