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비드라마 최고 순간 1위 '프로듀스101' 마지막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2-30 14:0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6년도 비드라마 화제성이 높았던 순간 1위부터 10위까지가 공개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6년 한 해 동안 방송된 비드라마 469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프로그램별 최고 화제성을 기록한 방송편을 12월 30일에 발표한 결과다. TV화제성은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산출한다.

1위 : 13주차 Mnet '프로듀스101'의 11회 - 43,759점

'프로듀스 101'의 마지막회이자 최종 멤버 11인이 가려지는 날이었다. 또한 1위와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했던 김세정과 전소미 중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프로듀스 101'1위는 전소미에게 돌아갔다.

2위 : 46주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53회 - 37,883점

'그것이 알고 싶다'의 <대통령의 시크릿>편이 2위에 올랐다. 그동안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가려져 있던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한 내용을 담았다. 최근 국정 농단 사태와 맞물려 방영되기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성이 높게 형성되어 비드라마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 : 37주차 MBC '무한도전'의 498회 - 30,756점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댄싱킹'특집이 3위를 차지했다. 일찍이 '행운의 편지'특집 때 예고되었던 유재석과 EXO의 콜라보레이션이 전파를 탔다. EXO 막내로 합류한 유재석이 한 달 간의 맹연습을 통해 EXO의 태국 콘서트에서 함께 '댄싱킹'무대에 올랐다. 최정상 아이돌 EXO와 국민 MC의 만남이 화제성을 견인한 것.

4위 : 28주차 Mnet '쇼미더머니5'의 10회 - 25,892점


'쇼미더머니5' 최종회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파이널 무대에 오른 최종 3인(비와이, 슈퍼비, 씨잼)중 최종 우승을 거머쥘 래퍼가 누구일지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총 2라운드로 진행된 시즌5 파이널 경연 결과, 래퍼 비와이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5위 : 7주차 tn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1회 - 21,669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첫방송이 가장 이슈가 되었다. '응답하라 1988'쌍문동 4인방의 꽃청춘 출격만으로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또한 포상휴가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납치극 전말이 방송되어 큰 재미를 선사했다.

6위 : 50주차 SBS '런닝맨'의 330회 - 21,133점

'런닝맨' 330회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블랙핑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그러나 네티즌의 의견들은 온통 멤버들의 하차 통보, 종영 소식 등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아쉬움에 대한 것이었다.

7위 : 37주차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 19,890점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는 명절 특집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이 출연하고 풍부해진 경기 종목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운데 '리듬체조'가 추가되어 성소 등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낸 아이돌에 의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8위 : 24주차 Mnet '소년24'의 1회 - 19,623점

9위 : 5주차 MBC '복면가왕'의 45회 - 16,095점

10위 : 2주차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의 38회 - 14,900점입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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