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검이"…한상진, 박보검과 나눈 문자 공개

배우 박보검이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코엑스=허상욱 기자 [e-mail]/2016.12.2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상진이 박보검과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한상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앞서 지난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에는 차태현의 소속사 식구인 박보검과 한상진 등이 참석했다. 한상진에 따르면 시사회 후 소속사 식구들끼리 밤새 얘기하며 뒤풀이를 가졌고, 박보검은 바로 다음날인 오늘 안부 메시지까지 보냈다는 것.

한상진이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박보검은 선배인 한상진에게 깍듯하게 안부 인사를 전했고, 한상진은 후배의 따뜻한 마음씨에 '이래서 박보검 박보검 하는 거야'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한상진은 "일어나자마자 안부 묻는 보검이 이래서 박보검 박보검 하는 건가. 영화도 따뜻. 보검이도 따뜻. 모두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랑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깨알 같은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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