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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빠본색' 주영훈이 동생이 사온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을 보고 발끈했다.
이때 동생 주영진이 찾아왔다. 그런데 동생이 가져온 크리스마스 선물을 본 주영훈은 "이게 뭐냐"라며 대뜸 짜증을 냈다. 다름아닌 크리스마스 트리였던 것.
주영훈은 "라엘이가 넘어뜨릴까봐 일부러 이렇게 창문에 붙이는 걸로 했는데"라며 동생을 탓했다. 이윽고 동생이 포장을 풀자 "어우 이 쓰레기 봐, 쓰레기 또 나오잖아"라며 진공청소기를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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