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대 100' 코요태 김종민이 '1박 2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민은 13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김종민은 9년째 '1박 2일' 멤버로 활약하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냥 계속했던 거 같다. 제작진이 하라고 해서 했을 뿐이다. 항상 그때 스케줄이 없어서 했다.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자 박찬호를 꼽았다. 그는 "군 대체 복무 후 복귀했는데 그때 게스트가 박찬호였다. 그래서 완전히 묻혔다.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설현, 수지, 한효주, 신세경, 박신혜 등 '1박 2일'에 출연한 '모닝 엔젤' 중 가장 예뻤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신세경을 선택했다. 김종민은 "신세경은 날 꼴등으로 뽑았지만 그게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종민은 '모닝 엔젤'로 꼭 나왔으면 하는 여배우로 송혜교를 꼽으며 "어렸을 때부터 많이 TV로 봤기 때문에 꼭 만났으면 좋겠다. 꼭 한번 뵙고 싶다. '1박 2일'에서 저의 잠을 깨워줬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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