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주혁과 이유영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한 배우커플임이 공개되자 그들의 SNS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13일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영화를 통해 만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두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솔직하게 열애설을 인정한 상태.
이에 이유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김주혁의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유영은 이 연인사이였던 5주전 게시물에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영화 포스터를 게재한 뒤 "사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언뜻 보기에 사랑 영화라는 의미로 보였지만, 이미 사랑을 시작한 이유영에게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남다른 의미였을 터.
또한 지난 9월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한 스페인 사진 속 투샷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은조개상(감독상)을 수상했고, 두 사람이 함께 스페인을 찾았던 것.
당시 이유영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김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유영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느낌의 청량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김주혁은 이유영의 곁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이유영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후 "작년 여름. 어느 날. 촬영 중에. 영수(김주혁 극중 이름)네 집앞에서.."라는 글로 두 사람이 함께한 촬영을 추억하기도 했다. 사진 속 이유영은 한쪽 팔에는 김주혁과 팔짱을, 또 한쪽 팔로는 홍상수감독 팔짱을 끼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유영 옆의 김주혁은 그녀보다 더 환한 미소로 즐거움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주혁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인연을 맺고, 각각 사랑하는 여자의 행동을 의심하는 남자 영수, 자유분방한 여성 민정으로 분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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