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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백종원·이승훈·공승연, ‘끈끈한 가족 케미’ 감동UP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2-13 11:0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백종원, 이승훈, 공승연이 훈훈한 가족애를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연출 백승룡, 이하 '먹자먹', 영문명 'Go Go with Mr Paik', 중문명 '白老師放煮假')' 3회에서 그동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한껏 돈독해진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지난 주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궂은 날씨에 아쉬워하는 이승훈, 공승연을 위해 새우튀김, 조개볶음, 팟타이, 그린카레 등 침샘 폭발하는 요리들을 공개, 두 사람의 '흥'을 폭발하게 했다. 오늘(13일) 방송에서는 여행 내내 이승훈과 공승연에게 "다음 식사 땐 더 맛있는 음식 해줄게"라고 약속한 백종원의 마지막 만찬이 펼쳐진다. 백종원은 소고기 불고기부터 소고깃국, 돼지 불백, 김치찌개까지 한국식 집밥에 목말라 있는 두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찌개 등 오로지 태국 식재료만으로 한국 요리들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조카들로부터 "요리계의 에디슨"이라는 극찬을 받아 그 비법에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끈끈한 '가족 케미'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 이승훈과 공승연이 잠자고 있는 이른 아침 홀로 밥을 준비하던 백종원은 "도마 소리에 애들이 깨면 안 돼"라며 조심스레 칼질을 하는가 하면, "승훈이는 마늘을 좋아하니 듬뿍 넣어야지"라고 혼잣말을 해 '조카 바보' 임을 인증했다고.

이승훈, 공승연 또한 삼시세끼 정성스러운 요리로 감동을 준 백종원에게 연신 "엄지, 최고, 따봉, 삼촌"을 외치고, 몸 사리지 않는 리액션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등 서로를 위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먹자먹'의 힐링 여행에 푹 빠진 이승훈과 공승연이 다음 여행에 대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난 9월 '쿠닷편'에서는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와 온유, 정채연의 '인생 먹방'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의 식욕 유발을 책임졌다. 여유를 즐길 새도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대리 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tvN '먹자먹 끄라비 편' 3회는 13일(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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