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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히트곡'치어 업'(CHEER UP)은 엠넷닷컴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합산한 차트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스트리밍·다운로드를 기록한 음원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엠넷닷컴의 스트리밍·다운로드 음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16 TOP 100 가운데 가장 많은 곡을 순위에 올린 가수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를 비롯해 마마무, 여자친구, 태연 등 여자 아이돌의 활약이 돋보였다. 거미는 4위를 차지한 'You Are My Everything' 이외에도 구르미그린달빛(55위)과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95위)로 TOP 100 안에 들었다. 비와이는 DayDay(Prod.by GRAY)(26위), Forever(Prod.by GRAY)(40위), The Time Goes On(87위)까지 총 3곡, 장범준도 회상(49위)을 포함해 3곡의 이름을 TOP100에 올렸다.
월간 TOP 100기준으로 최장 기간 랭크된 곡은 M.C THE MAX의 '어디에도'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3곡이다. 10개월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그 뒤를 트와이스의 '치어 업', DEAN의 'D(half moon)',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다비치의 '이 사랑',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Rough)'가 8개월간 차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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