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불륜남 연기'로 어머니들의 공공의 적에 등극한 배우 황동주가 '라디오스타'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데뷔한다. 그는 '라디오스타' 10년 역사상 처음 보는 新캐릭터로 4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황동주는 녹화 초반 독특한 웃음소리로 4MC의 시선을 강탈했고, 4MC가 연신 "굉장히 독특하네"라며 황동주만의 특이한 캐릭터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해맑은 웃음부자' 황동주는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웃음으로 인해 장례식장에서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던 아찔한 에피소드 밝힐 예정이다.
또한 황동주는 방송인 이영자가 이상형임을 밝히면서, 그녀를 실제로 처음 만났던 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집에서 머리를 수십 번 만졌다가 하고 제일 좋은 옷을 입고 갔어요"라면서 이영자와의 만남에 대한 떨림을 얘기했고, 이영자를 한창 좋아했던 당시의 다른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재원-이수경-배우 김선영-배우 황동주는 '리얼 수다스토리 입'이라는 이번 특집명에 걸맞게 입만 열면 터져 나오는 수다 화수분으로 스튜디오를 연신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엄청난 수다쟁이들이 몰려옴이 예고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황동주의 '라디오스타' 역사상 처음 등장한 신캐릭터와 장례식에서의 에피소드는 오는 14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