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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한위, 90세 치매 모친 방송 최초 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2-13 13:3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2월 14일 <아빠본색>에서 이한위가 치매를 앓고 있는 90세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된다.

최근 이한위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올해 90세인 이한위의 어머니는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아 현재 치매 초기단계인 상태. 오랜만에 어머니를 찾아 뵌 이한위는 "이 사람(아내) 누군지 알아요?", "손녀 딸 이름이 뭐예요?" 라고 물으며 어머니가 가족을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어 이한위는 준비한 선물과 함께 용돈이 담긴 흰 봉투를 어머니께 건넸는데…. 봉투 속 액수를 확인한 어머니는 바로 실망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한편, 이날 이한위는 형제들과 함께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8남매 중 4남매가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이한위의 아내 혜경 씨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과연 혜경씨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화기애애한 식사자리에서 아내 혜경 씨가 눈물을 쏟은 사연, 광주 가는 길 아내 혜경씨의 진득한(?) 애정표현 등은 1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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