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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청문회날 여기자 3명에 점심 먹자고 제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2-13 10:53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청문회 당일 여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2월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고영태에 얽힌 비화가 공개됐다. 고영태는 국정농단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과 함께 일한 전력으로 지난 6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풍문쇼'에 따르면 고영태는 채널A 기자를 포함해 3명의 여기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 식사 자리는 취재차 자신에게 다가온 기자들에게 고영태가 먼저 식사 제안을 하며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기자는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찍혀 커뮤니티에 돌아다녔다. 이색적인 풍경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문회 종료 후 기자들의 질문에 고영태는 "가려지고 왜곡된 진실을 국민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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