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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음섹남' 김필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Feel(프롬 필)'로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곡 '성북동'은 청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한 자락의 추억이 서려있던 곳을 떠올리며 쓴 곡으로, 김필 본인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듣는 이들의 추억도 끄집어내는 서정적인 노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로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의 편곡을 맡아 김필의 음색과 드라마의 감정을 이어주며 호흡을 맞췄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성북동'의 프로듀서와 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김필의 이야기에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이번 새 앨범 'from Feel'에는 김필이 언더 생활을 했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음악을 함께 해온 프로듀서 EJ SHOW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참여, 김필과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20대의 끝자락과 30대의 시작점에 선 김필은 자신의 진짜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완성시킨 만큼, 그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김필은 오늘 밤 12시(6일 0시),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한 새 미니앨범 'from Feel'의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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