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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결점'이 되기 위한 '낭만닥터'들의 고군분투!"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회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리얼한 메디컬 장면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 등 배우들이 메디컬 장면들 중에서도 더욱더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수술신들과 마주한 열의 가득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은 수술신 촬영 전 한창 '복습 삼매경'에 빠진 면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참고 영상이나 의료 자문가로부터 전해들은 기본적인 수술에 관한 정보나 동작, 순서 등을 수십 번 반복 연습하고 있는 것. 한석규는 트리플보드 외과의사라는 캐릭터 특성상 능수능란한 수술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의료 자문가의 설명을 새겨들으며 차근차근 동작들을 따라해 나갔다. 유연석은 미리 세팅된 수술 소품들을 천천히 살피며 머릿속으로 장면들을 구상해 보는가 하면, 서현진 역시 능숙한 동작들을 표현하기 위해 수술 집기들을 사전에 잡아보고 연습하는 모습으로 연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한석규와 유연석은 수술신을 찍을 때마다 열혈 케미를 과시, 촬영장의 사기를 드높이고 있다. 두 배우가 수술대에 나란히 선 채 유인식 PD의 디렉션에 따라 자연스러운 장면들이 완성되기까지 수차례 합을 맞췄던 것. 게다가 두 사람은 여러 가지 각도까지 고려하면서 반복한 끝에 완벽한 동작들이 이뤄지자,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는 열정적인 면모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케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습하면서 촬영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 완벽주의자 배우들"이라며 "드라마라 실제 수술처럼 완벽하게 그려내기엔 한계가 있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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