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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글' 정규직을 향한 강남의 인턴 생활이 시작된다.
강남은 반드시 고정을 따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생존을 시작했지만, 그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하루 늦게 도착해 후발대에 합류하러 가던 중 엄청난 폭우로 차도가 유실된 것.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내려 걸어가는데, 설상가상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아찔한 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늘 밝은 에너지로 정글 비타민이 되어주었던 강남이지만, 한동안 말을 잃은 채 섣불리 도전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남이 병만족이 기다리는 장소에 도착해 무사히 인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지 험난한 정글로드의 시작은 25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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