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입맞춤으로 이민호 기억 지웠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23 22:1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입맞춤으로 이민호의 기억을 지웠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인어(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의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허준재는 어린시절 인어와의 추억이 있었고, 허준재는 인어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에게 떼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허준재는 장가를 가게됐고, 신혼 첫날 밤 신부를 두고 인어를 만나기 위해 며칠을 말을 타고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 도착한 허준재는 인어를 불렀지만 인어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허준재는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이때 인어가 나타나 허준재를 구했고, 인어는 "인어는 입맞춤을 하면 기억을 잃는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허준재는 바닷가에 홀로 누워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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