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게임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2016 게임 문화 국제 심포지엄(2016 Game Culture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밖에 한국게임법학회 회장으로부터 게임을 중독 또는 질병으로 규정하게 되는 경우의 법적인 문제점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 2011년도부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유기관인 '게임과몰입힐링센터'의 현황과 그간의 성과들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게임문화재단 정경석 이사장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사회 관심이 커짐에 따라 게임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과 이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