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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텍사스 순수 소녀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시작하자 놀라운 음색을 받혀주지 않는 마이크 셋팅을 하던 중 박진영이 즉석 제안을 했다. "샘킴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는 이성은이 긴장감에 손을 많이 떨자 샘김에게 기타 반주를 부탁한 것.
샘김은 흔쾌히 수락했고, 1라운드 사상 놀라운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성은의 보이스에 더욱 집중되는 무대는 모두를 놀랍게 했다. 세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객원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한편 합격을 받은 이성은은 "샘김이 있는지도 몰랐다. 기타를 잘 칠 수 있다. 다음에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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