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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패키지여행을 떠난 정형돈이 극단적으로 내츄럴한 면모를 드러내 지켜보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여행 중 정형돈의 가방에서는 여성용으로 추정되는 민소매 옷이 발견돼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김용만이 "치마냐"라고 추궁하자 이에 당황한 정형돈은 "민소매"라고 답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결국엔 옷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지켜보던 이들로 하여금 어이없는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잊은채 앞만 보고 달려온 4명의 중년 남성들이 정해진 일정과 가이드의 리드 하에 편안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첫 여행일정은 태국의 방콕-파타야 3박5일 패키지다.
빡빡한 패키지 여행의 일정을 따라다니던 멤버들은 "사육당하는 것 같다"고 투덜대다가 이내 적응해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웃고 떠들며 여행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