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빵야빵야' 김우빈의 팬사인회..여심 흔드는 애티튜드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2016-11-14 09:57


지이크 파렌하이트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따뜻한 남자, 김우빈이 팬사인회에서 선보인 코트 스타일링

지난 12일 김우빈이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와 함께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작년 9월에 이어 팬들과의 자리를 오랜만에 마련한 김우빈은 이번 팬사인회에서 베이지 컬러의 코트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언제나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숱한 여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그는 이번 팬사인회에서도 완벽한 코트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날 김우빈은 따뜻하고 포근한 텍스처의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이트 베이지 톤의 깔끔한 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베이지 코트는 올 겨울 '따뜻한 도시 남자'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탤런트 김우빈이 12일 동대문 현대시티아웃렛에서 열린 한 정장 브랜드의 팬사인회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1.12/
거기에 네이비 톤 수트를 매치해 웜·쿨 톤의 대비를 멋스럽게 이끌어 냈다. 이너로는 셔츠 대신 포근한 아이보리 터틀넥 니트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수트 재킷을 잠그지 않았다는 점!

수트 재킷을 잠그면 자칫 올드해보이고 답답해보일 수 있다. 오픈 된 코트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것이 멋스럽다. 보온성과 스타일리쉬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그는 우월한 신체 비율로 감각적인 코트 패션을 소화해 내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딥 브라운 컬러의 광택감 있는 슈즈를 선택해 클래식한 멋을 살렸다. 베이지 컬러의 코트와도 멋스럽게 어울렸다. 니트와 수트를 더한 패션으로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는 깔끔한 룩. 포멀함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 추워질 한 겨울에는 여기에 따뜻한 울 머플러와 장갑 정도만 더해도 스타일리쉬함을 잃지 않고 따뜻한 룩을 연출할 수 있겠다.

올 겨울에는 김우빈의 스타일링 아이템, 터틀넥 니트와 네이비 수트, 그리고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활용해 멋스러운 겨울 코트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아래는 팬들을 위한 보너스 컷+




halee@sportschosun.com 사진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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