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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불야성' 속 믿고 보는 배우 이요원, 진구, 유이의 초집중 '열일'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집중 모드로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요원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진 속 이요원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카리스마로 극중 '얼음여왕' 이경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대본을 연구하는 이요원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의가 느껴진다. 특히 대본 삼매경 속 자체발광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재동 PD와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진구도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에도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진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진구는 무진 그룹의 황태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갖춘 금수저지만 누구보다 따듯한 마음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박건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극중 이경을 향한 사랑꾼 면모까지 더해져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요원과 유이의 스파크 튀는 치명적 워맨스부터 진구와의 감정선 깊은 삼각로맨스까지 '불야성'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포텐을 터트릴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하드캐리 연기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괜히 믿고 보는 배우가 아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남달라 제작진의 기대와 신뢰가 높다. 깊은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세 사람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야성'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힘을 움켜쥐려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다른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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