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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보아 앞에 서면 '찌질'로 무장해제 되는 이상엽이 웃긴 사연남이 되어 완벽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엽은 "보아 앞에서는 이성의 끈을 놓는다. 가끔 내 얼굴이 너무 바보처럼 웃기게 나오지 않을까 고민도 했지만, 나를 내려놓고 연기하고 있다"며 "'이.아.바'가 끝난 후에 '개콘'이나 '코빅'으로 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것 같은 안준영의 사연에도 또 다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아내의 관심 밖에서 멀어진 총각 같은 처세로 보영에겐 "아내가 보살이신 것 같다"는 핀잔까지 들은 상황.
제대로 코믹 변신한 이상엽이 출연 중인 '이아바'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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