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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이단옆차기·신사동호랭이 지원속 10일 데뷔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09:2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가요계 히트메이커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데뷔한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3일 공식 SNS에 모모랜드의 데뷔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모모랜드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짠쿵쾅'이다.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텐조와타스코, SEION이 힘을 합쳐 모모랜드를 위한 통통 튀는 매력이 듬뿍 담긴 멜로 팝 댄스 넘버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이들의 미니앨범에는 '짠쿵쾅' 외에도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웰컴 투 모모랜드'와 '어기여차', 그리고 소녀 감성이 담긴 발라드 '상사병' 등 모모랜드의 다채로운 색깔이 녹아있다.

모모랜드를 위해 드림팀 또한 뭉쳤다.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를 비롯해 '프로듀스1010'에서 독설로 화제를 모았던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 등 내로라하는 가요계 히트 메이커들이 모모랜드의 맞춤형 앨범을 만들어냈다.

이단옆차기는 그간 씨스타,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백지영, B1A4, 엠블랙, 미료, 김장훈, NS윤지, 허각-지아, 투개월, 쉬즈, 김태우, 더씨야, B.A.P, 이루, 에일리, 나비, 스컬&하하 등 많은 가수들과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팀이다.

모모랜드는 오는 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는 오는 10일 오전 0시 정식 발매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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