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일, 데뷔 첫 듀엣곡 발표..비와이 다음은 女보컬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01 16:47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데뷔 후 첫 듀엣곡을 발표한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준일은 오는 9일 자정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부른 신곡 음원을 선보인다. 그간 밴드 메이트 활동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듀엣곡이다.

올해 정준일은 그간 자신의 솔로 음반에서 들려준 음악과는 다른 분위기의 싱글을 연달아 공개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대세 래퍼 비와이와 함께 한 실험적인 색깔의 '플라스틱', 5월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라이언맥긴리와의 콜라보 음원 '뷰티', 10월에는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에게 수익금을 기부한 '해피벌스데이투'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싱글 역시 실험적인 음원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정준일은 듀엣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정준일은 연말까지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유독 가요계에 역주행 사례가 많았던 가운데, 정준일 역시 5년 전 발표한 싱글 '안아줘'가 역주행하며 무려 25주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준일은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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