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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공효진, 조정석에 "라면먹고 가"…최고의 1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7 10:0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SM C&C 제작)의 공효진이 조정석을 향해 컵라면을 먹자고 제안할 당시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질투의 화신' 10월 26일 19회 방송분은 화신(조정석 분)과 혜원(서지혜 분)의 키스장면을 보게된 나리(공효진 분)가 질투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녀는 화신을 향해 "둘의 키스가 처음이냐?"라며 추궁했고, 이에 화신은 나리가 정원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음을 눈치채고는 뛸듯이 기뻐했다.

한편, 정원은 나리가 집을 나가면서 자신에게 미안해하자 서운함이 들었지만, 화신을 향해서는 "나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둘간의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나리는 선거방송 투입이 결정되면서 이후 화신과 함께 투표현황에 대해 리허설을 하게 된다. 그러다 화신이 혜원과 같이 술을 마시던 걸 알게된 나리는 섭섭한 마음을 안고서 기상캐스터 사무실에 갔다가 혼술을 하게 되고, 이후 컵라면을 발견하고는 이를 화신에게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 13.14%까지 올라갔는데, 이후 둘은 침대키스까지 이으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그리고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0.2%(서울수도권 11.5%)로 여전히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도 5.6%에 이르면서 광고를 모두 완판시키기에 이르렀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9회 방송분에서는 화신과 혜원의 키스를 보게 된 나리가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심지어 질투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나리와 화신의 키스가 20회에 전개될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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