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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민 남친' 에릭 남이 '몽골 꽃거지'로 등극했다.
이어 에릭 남은 "배가 고프다. 어제 잡은 쥐 드릴 테니까 오리 한 마리 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먹거리 교환을 제안했지만 제작진은 단칼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결국, 에릭 남은 부은 눈을 어렵게 뜨며 "오늘은 오리를 잡아야 돼..."라며 사냥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국민 남친'에서 '몽골 역 꽃거지'가 된 에릭남의 모습은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을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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