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AOA 드러머 유경과 계약 종료…객원 멤버로 참여 예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15 15:37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밴드 멤버인 유경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끝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AOA 공식팬카페에 "그동안 AOA의 드러머로 활동해 왔던 유경과 FNC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고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며 "비록 회사와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AOA의 밴드 프로젝트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해 계속해서 드러머로서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 주신 유경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유경과 AOA에게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AOA는 트랜스포머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데뷔했지만, 밴드 활동보다는 댄스 황동에 주력하면서 유경은 2003년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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