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tvN 금토드라마 'THE K2'(장혁린 극본, 곽정환 연출) 속 미래의 퍼스트레이디를 꿈꾸는 최유진은 섬뜩한 야망을 우아하고 단아한 스타일 속에 감추고 사는 여자다. 이중적이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는 그녀의 스타일. 송윤아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뷰티살롱 김활란 뮤제네프의 원장이자 송윤아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을 통해 최유진 표 메이크업의 팁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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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악녀 MAKE-UP POINT② '고혹적인 아이 메이크업'
펄감이 없는 은은한 브라운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얇게 바른 후, 쌍커풀 라인 쪽을 한번 더 그라데이션 해준다. 속눈썹 사이사이와 점막 부분만 브라운 펜슬로 메우면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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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감의 두 가지 립스틱을 믹스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줬다. 이 때 두껍지 않은 립브러쉬를 사용해 입술 안쪽부터 입술 가장자리까지 터치해주는 것이 관건. 터치의 순서만으로 같은 제품이라도 다른 립 표현이 가능하니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최유진을 위해 톤 다운된 핑크 레드 립으로 은은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tvN 'THE K2' 포스터 및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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