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성미와 그의 딸 은별이 통금 시간을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통금시간이 8시 30분인 은별이 "8시 40분까지 오겠다"고 하자 외출을 허락한 이성미는 9시가 넘어도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은별을 보며 폭발한다.
이성미는 "내가 중학교 때 골목길에서 낯선 남자가 나를 끌어안은 적이 있다. 그 때가 밤 8시정도였다. 여러 가지 트라우마가 있어 아이들한테 통금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빠른 귀가로 유명할 정도로 이른 통금시간이 불만인 은별과 은별의 안전을 위해 통금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엄마 이성미 사이의 일촉즉발 통금 전쟁이 벌어진 것.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