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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우리의 '영애씨'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 '막영애 시즌15'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1'의 서른살 영애씨가 10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 덧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김현숙은 "막영애가 2007년 첫 방송을 했을 때 영애도 김현숙도 30살이었다. 올해는 막영애가 방송한지 10년이 되는 시점으로, 39살인 영애와 현숙이 시즌15에 40살이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뜻깊다"며 "tvN과 함께 10년을 맞을 수 있게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회가 남다른 시즌인 만큼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막영애 시즌15'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두 달 뒤면 마흔을 바라보는 주인공 영애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미로처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39세 영애씨의 스펙타클한 인생과 사랑, 그리고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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