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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중화' 진세연이 사극에 최적화된 아리따운 미모와 남다른 한복 맵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전옥서 다모 복장을 입은 진세연의 모습에서는 단아함이 절로 뿜어져 나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체탐인 복장은 털털하고 보이시하게 소화, 다모 복장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뿜어내 엄지를 치켜 올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의 한복 자태뿐만 아니라 오밀조밀 예쁜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일반인들을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는 5:5 쪽진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히려 쪽진 머리가 굴곡 없이 부드럽게 뻗은 진세연의 얼굴선과 주먹만한 얼굴에 빼곡히 들어찬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 정도. 이 같이 조선시대 미인도를 보는 듯한 진세연의 사극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가 극중 옹주로 신분을 복권했을 때 어떤 '당의 자태'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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