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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오해 "불쌍해서 잘해준다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22:2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의 마음을 오해했다.

2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아픈 이화신(조정석 분)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가슴에 통증을 느꼈고, 이를 알게 된 표나리는 이화신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이화신을 챙기는 표나리를 향해 "제발 좀 떨어져"라고 거부했다. 그러나 홀로 침대에 웅크려 누워있는 이화신을 바라보던 표나리가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아픈척해라. 티 내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신은 "왜 나한테 잘 해주냐"고 물었고, 표나리는 "불쌍하다. 혼자 아프니 불쌍하다. 세상에서 혼자 아픈게 제일 불쌍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화신은 "불쌍해서 잘해준다"며 혼자 이야기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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