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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정대신 사랑을 택했던 두 남자, 조정석과 고경표가 뽀뽀 귀신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 뽀뽀를 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이들이 화해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주 한박스를 주문한 화신과 정원은 뽀뽀 귀신으로 돌변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특히 이 자리에는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까지 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주사가 어떤 사태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막역한 우정을 자랑했던 두 남자가 표나리를 향한 질투심에 몸부림치게 됐지만 오늘 방송에서는 또 다른 모습들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게 될 것"이라고 전해 본 방송을 향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어제(28일) 방송된 11회 말미에서는 정원이 화신을 질질 끌고 가며 나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증명해주겠다고 선언해 과연 세 사람이 갯벌에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정석과 고경표의 똑닮은 주사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는 오늘(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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