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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휴가' 재경·NS윤지, 알몸 일광욕 할아버지에 '문화 충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9-19 21: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수상한 휴가' 레인보우 재경과 NS윤지가 문화 충격을 받았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레인보우 재경과 NS윤지의 독일, 스위스 배낭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재경과 NS윤지는 독일 뮌헨에 있는 영국 정원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맞은편에 있는 한 할아버지가 알몸을 드러낸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NS윤지는 "민망해서 저 앞을 못 보겠다"며 고개를 돌렸고, 재경은 "다 벗은 거냐"며 놀란 얼굴로 제작진에게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는 비키니 입고 누워있고, 누구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누워있고, 누구는 강가에 뛰어들어서 수영하고 있는데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내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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