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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IPC 집행위원, 리우 패럴림픽서 다양한 활동 펼쳐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9-19 13:44


◇나경원 IPC 집행위원이 평창 올림픽 홍보관에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OK



◇나경원 위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한 IPC집행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OK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전 기간 동안 현지에 머물며 집행위원회의 참석, 각종 경기 관람 및 선수단 격려 등 장애인스포츠 국제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나 위원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진송이 선수를 비롯해, 보치아 개인전 우승자 정호원 선수, 수영 3관왕 조기성 선수의 메달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 18일 오전에는 IPC 집행위원들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자리잡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관을 방문했다. 앤 코디(미국), 패트릭 자비스(캐나다), 자이루스 모갈로(케냐) 집행위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K-POP 한류 스타인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팬클럽행사가 열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평창 대회 및 한국 문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7월 21일부터 IT기술을 기반으로 평창홍보관을 꾸몄다. 홍보관은 리우올림픽이 끝난 후 주요 상징물과 일부 전시물을 패럴림픽에 맞게 바꿨다.

나 위원은 평창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평창의 순서가 됐다"며 "문화콘텐츠, IT콘텐츠로 코파카바나에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널리 알린 홍보효과가 관객의 관심으로, 그리고 국민의 관심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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