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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씨엘(CL)이 미국 3대 방송사로 꼽히는 CBS 간판 토크쇼에 출연, 정식 미국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씨엘은 지난달 19일 공개한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 무대를 공개하며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핫팬츠, 망사 스타킹을 신고 무대에 선 씨엘은 그루브 넘치는 보컬을 비롯해 댄서들과의 완벽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임스 코든도 무대에 위 깜짝 등장, 씨엘과 함께 짧은 라이브를 선사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99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he Late Late Show'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등 CBS 파트너사 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방송된다.
씨엘의 'LIFTED'는 미국 빌보드 '소셜 차트 50'에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된 것은 물론 미국 타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 TODAY 등 유수의 외신으로부터 주목받으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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