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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첫 회 부터 하드캐리 열연과 꿀잼으로 포문을 연 '판타스틱' 한층 더 강렬한 웃음 핵폭탄을 예고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소혜는 참다 참다 결국 큰 웃음을 터뜨리며 류해성에게 굴욕을 안겼다. 결국 한강 둔치에 서 분노의 괴성을 지르는 류해성은 "화 안났어. 방금 그거 연기였어. 이래도 내가 발연기야?"라며 애써 자신의 발연기 를 부정하려 하지만, 이소혜는 "고뇌하는 귀요미 캐릭터에 로코로코 멜로멜로한 수정고? 웃기고 있네. 써 줘봐야 받아먹지도 못 할 거면서"라고 분노한다.
이소혜와 류해성의 앙숙 케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예고편 말미 류해성이 이소혜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듯 한 장면과 함께 "너희 또 썸타는거 아냐?"라는 조미선(김재화 분)의 대사가 오버랩 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과 짜릿한 로맨스의 시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김현주의 시한부메이트 홍준기(김태훈 분)도 본격 등장을 알렸다. 보조작가 상화(윤지원 분)의 홍준기 칭찬에 묘한 웃음을 짓던 이소혜의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첫 방송 반응이 뜨겁다. 감사하고 기쁘다. 시청자 웃고 울릴 이소혜-류해성의 오늘만 사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회보다 더 유쾌한 웃음 선보일 2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로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찡한 워맨스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판타스틱한지 그려낼 '판타스틱' 2회는 오늘(3일) 저녁 8시 30 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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