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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백승주 아나운서가 가수 김흥국 때문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흥국이 답을 안가르쳐 주면 죽인다고 했다"라며 협박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백승주 아나운서는 "답을 알려주셨냐"라고 의심했고, 조우종 아나운서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또한 과거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미안한 일을 언급하며 "상금을 타면 조금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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