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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 유연정이 "채연·세정·미나에게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이날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WOULD U LIKE?'로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번 앨범에는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연정)로 팀을 재편했다. 보컬라인을 보강한 만큼 팀에 활력을 불러넣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노래다. '비밀'이란 키워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다룬 곡으로, 인트로의 오르골 테마와 일렉 기타, 신스,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꽉 채워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히트 작곡가 E.One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했다. 데뷔곡 '모모모'가 풋풋한 첫 사랑을 그렸다면, '비밀이야'는 짝사랑의 아련함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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