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눈맞춤 포스터가 첫 방송을 5일 앞두고 전격 공개됐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영과 라온의 로맨스를 위해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도 감정을 잃지 않은 박보검과 김유정. 촬영이 시작되자 박보검은 김유정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거리를 좁혀가며 분위기를 리드했고, 김유정 역시 시선을 마주하며 화답했다.
여기에 사진작가가 "오케이"라고 외치자마자 그렁그렁한 눈으로 "눈물 날 뻔했어"라고 외쳤다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귀여운 후문은 두 사람이 서로가 서로의 눈을 보며 영과 라온의 감정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음이 드러난 대목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22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