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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정글의법칙' 현주엽과 한재석이 '톰과제리'처럼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현주엽은 한재석이 이미 알고 있다는 게 밝혀지자 좌절했다. 현주엽은 한재석의 시원치 않은 톱질에 답답함을 금치 못했지만, 차마 함부로 말하진 못했다.
현주엽이 "난 깔끔한 걸 좋아하는데", "형은 좀 굵은 나무를 찾아와라"며 계속 투덜대자 한재석도 슬그머니 발끈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해온 굵은 나무를 보곤 한재석도 더이상 토를 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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