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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국진이 직접 차린 강수지의 생일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어 김국진은 생일상 앞에 앉은 강수지에게 보랏빛 손수건을 건넸다. 손수건에는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라는 김국진이 직접 쓴 시 '문'이 담겨있었다. '문'은 지난 가을 강수지의 마음을 울렸던 시.
강수지는 "남자에 생일상을 받아본 건 처음이다"라면서 "생일상을 1988년까지 엄마에 받았는데 이후에 엄마가 잊어버리셨다. 엄마가 생각이 났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국진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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